윌리스 샌드위치 : 제주도 1티어 브런치 맛집!
윌리스 샌드위치 위치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지석15길 7
단언컨데 내가 살면서 먹어본 샌드위치 중에 최고였다. 관광객이나 도민분들도 여기서 한번 샌드위치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깔끔한 간판이 눈길을 끈다.
![]() |
![]() |
문앞에 안내가 있는 입간판이 있고, 애완동물이 입장 가능하다는 팻말이 독특하다.
육중하게 생긴 문이 참 멋있었는데, 해외 드라마나 영화의 중세유럽에 나올법한 문 디자인 이라서 신선했다.
윌리스 샌드위치 영업정보
영업시간 11 : 00 ~ 19 : 00(일,월,화)
11 : 00 ~ 21 : 00(목,금,토)
매주 수요일 휴무
마감시간이 조금씩 달라서 너무 늦은 시간에 가는 것이 아니라면 많이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다.
인스타 링크 – https://www.instagram.com/willys.sandwich
윌리스 샌드위치 메뉴
여러가지 샌드위치 메뉴가 많이 있고, 파스타와 샐러드 빵과 하이볼도 판매한다.
가격은 샌드위치 치고 비싼 편에 속하지만 속는셈 치고 로스트비프 샌드위치를 시켜서 먹어보자 정말 정~말 맛있다.
이거 한입만 베어 물었을 때 ‘아 다른 것도 맛있겠구나’를 바로 느꼈다.
매장에서 직접 구운 소금빵과 오트밀 바게트가 있다.
윌리스 샌드위치 샌드위치와 파스타
로스트 비프 샌드위치 14,000원 – 큼지막한 샌드위치를 양단해서 두개로 나온다. 가니쉬로 방울토마토와 바질, 소금빵이 조금 나오는데 구성이 귀여웠다.
멀리서 찍은 사진은 그릇이 커서 조금 작아보이지만 실제로 엄청 크다.
손으로 잡았을 때 크기를 보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샌드위치를 손으로 집어먹기 좋게 비닐손장갑도 준다.
옆단면 모습, 위에서 봤을 때는 안보였던 안에 내용물이 잘 보인다.
오븐에 구운 소고기, 토마토, 양상추가 보이고 에멘탈 치즈가 들어가있다고 써 있었는데 에멘탈 치즈는 뭘까?
에멘탈 치즈 나무위키 링크 : https://namu.wiki
나무위키:대문 - 나무위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
namu.wiki
그 무엇보다 안에 발사믹소스같은 투명한 소스가 고기와 치즈의 느끼함을 잘 잡아주면서 빵의 바삭함과도 아주 잘 어울렸다.
직접 매일 굽는 빵이라서 그런지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느껴졌다.
고기와 버터가 들어간 잠봉뵈르를 먹으면 느끼한 느낌이 있어서 많이 먹지 못하지만 이 샌드위치는 계속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였다.
정말이지 너무 맛있어서 다른사람도 먹어봤으면 하는 메뉴였다.
엔초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13,000원 – 국물이 많은 올리오 파스타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 큼지막 빵이 두개 올라가져 있어 풍성해 보인다.
들춰보면 면도 많다.
방울토마토와 마늘, 올리브가 잘 어울렸고, 항상 꾸덕한 크림파스타만 먹어봤는데 오늘 먹은 국물이 많은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가 참 좋았다.
국물이 많아 빵을 찍어먹기에도 좋고 여러모로 파스타에 대한 선입견이 바뀌게 되는 그런 파스타여서 좋았다.
윌리스 샌드위치 공간
육중한 느낌의 입구 뒷모습이다. 뒷모습도 여전히 묵직하니 멋있다.
테이블에서 본 주방의 모습 중앙원형 탁자에 큰 식물과 조그마한 체스가 있다.
아쉽게도 굿즈는 아니고 매장에서 사용하는 그릇과 컵들 인 것 같았다.
한쪽켠에 풍금이 있어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나서 좋았다.
전체적으로 우드로 된 가구들로 따뜻한 느낌이 든다.
윌리스 샌드위치 평가
- 맛 ★★★★★
- 가격 ★★★★☆
- 분위기 ★★★★★
맛과 분위기 최상이였다. 좀 비싼 가격에 비해 평가가 좋은데 좋은 맛이 가격을 커버해줘서 이정도 맛에 이 가격이면 수긍 가능 했다.
집근처에 정말 맛있는 브런치카페가 있어서 놀랐던 윌리스 샌드위치 다음엔 저녁에 와서 술과 함께 즐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