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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반브루잉 : 제주공항근처 분위기 있는 카페
    맛집 2023. 11. 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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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반브루잉 위치

    주소 – 제주시 특별자치도, 관덕로 16-1 1층

     

    제주공항에서 차로 1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로 비록 주변에 마땅한 공영 주차장은 없지만 안쪽 골목에 잘 주차 해서 가면 되겠다.

     

    큼지막하게 간판이 있는 듯 하지만 찾기가 좀 어렵다. 지도앱으로 잘 찍고 가야겠다.

    게다가 주변에 특색있는 카페들이 많아 지나치기가 쉽다.

    어반부루잉만의 시그니처 커피와 독특한 공간을 느낄게 아니라면 다른곳을 가는게 낫겠다.

     

    가게를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매대와 사장님 얼굴… 너무 협소하고 사장님과 가까워서 조금 부담스러웠다.

     

    사진상으로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당시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겠을 정도로 사장님의 얼굴이 가까워 당황스러웠다.

     

     

    어반브루잉 메뉴

    자리마다 종이와 펜이 있는데 메뉴를 체크해서 사장님한테 가져다 주면 된다.

    기본적으로 가격대는 매우 비싼데 아메리카노는 롱블랙이라고 보면 되겠다.

     

    종이에 메뉴를 체크한 모습

     

    디저트는 매대에가서 보면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다. 매번 다른 디저트가 나오는 듯 하다.

     

    어반브루잉 커피와 디저트

    커피 두잔에 치즈케이크 하나를 시켰다.

     

    롱블랙 아이스 7,000원 – 관광지를 감안 하더라도 최고 수준의 가격대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 근처 다른 카페를 가보진 않았지만 다른 해변 관광지를 가더라도 아메리카노가 이렇게 비싼 경우는 처음이였다.

     

    맛은 적당히 씁쓸하니 고소하고 내 취향 이였지만 이 가격이면 두번은 못올 듯 하다.

     

    그라나따 크림에스프레소 7,000원 – 이건 상당히 맛있었다. 이곳 시그니처 메뉴라고 생각해도 무방한 특색있는 메뉴였다.

    에스프레소를 살짝 얼려서 셔벗으로 만들고 그 위에 무거운 크림을 얹어서 나왔다. 찻잔을 보면 알겠지만 수저로 떠먹는 커피라 할 수 있겠다.

     

    크림과 에스프레소셔벗이 상당히 잘 어울리는 메뉴로 강추!

     

    치즈케이크 6,000원 – 아메리카노 보다 저렴한 치즈케이크

     

    기존의 치즈케이크를 조금더 구워서 크림과 함께 나온 모습이다.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그런 케이크 맛이라 특별하진 않았다.

     

     

    어반브루잉 공간

    벽면에 붙어있는 글로 이곳이 카페가 되기 전에 세탁소였던 것을 나타내준다.

    옛날 세탁소느낌을 살려 빈티지 느낌을 내준 것 같은데

     

     

     

    의자며 테이블, 전등 각종 소품들과 노출된 콘크리트 벽이 빈티지한 느낌을 물씬 나타내서 좋았다.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화장실인데, 오른쪽 자갈길(?)을 따라 문으로 나가면 화장실이다.

     

    옛날 세탁소를 그대로 사용해서 그런지 좁고 불편해 보였다.

     

    어반브루잉 평가

    • 맛 ★★★★☆
    • 가격 ★★☆☆☆
    • 분위기 ★★★★★

    특색있는 공간에 충분히 좋은 시그니처메뉴가 있는 카페

    빈티지한 느낌을 느끼고 색다른 커피를 마셔보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다.

    다만 아메리카노는 너무 비싸니 다른 곳에서 사 마시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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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by Bo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