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촌촌킴(Chuồn Chuồn Kim) : 베트남 전통음식을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곳

촌촌킴 위치

주소 – 89 Đ. Hoàng Hoa Thám,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촌촌킴 영업 정보

 

영업시간 10 : 30 ~ 21 : 00

 

연중무휴

 

나트랑 특성상 연중무휴에 영업시간이 길고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

 

 

 

 

촌촌킴 메뉴

 

베트남 음식이라고는 쌀국수밖에 모르는 내가 우물안 개구리였다는 걸 느끼는 메뉴들 이였다.

쌀국수빼고 있을 건 다 있는 느낌으로 월남쌈도 한국에서 파는거와는 다르게 춘권 느낌인데 원통형으로 싸서 나온다.

가격도 매우 저렴해서 한국돈으로 만원 넘는 음식이 없다. 아주 좋다.

 

 

촌촌킴 음식

월남쌈 65,000동 (한화 3,500원정도) – 한국이였으면 정말 말도안되는 가격에 먹을 수 있는데 월남쌈이라기보다는 춘권에 가까운 비주얼로 안에 큼지막한 새우와 돼지고기가 들어있어 한입 베어물면 육즙이 터진다.

매우 뜨거우니 조심해서 먹어야겠다.

 

시금치 모닝글로리 볶음 105,000동 (한화 5,600원 정도) – 모닝글로리는 한국어로 공심채다.

한국에서는 거의 안먹고 베트남 태국 싱가폴등 동남아 국가권에서 많이들 먹는다고 한다.

아삭한 느낌이 좋아서 고기의 느끼함을 많이 잡아줘 끊임없이 음식을 먹게 된다. 조심하자

 

베트남 빈대떡(반쎄오) 65,000동 (한화 3,500원 정도) – 바삭한 겉껍질이 질감이 좋고 속은 새우와 고기 부추와 숙주나물이 있는데 서로 궁합이 잘 맞는다.

오른쪽에 반찬느낌으로 공심채(모닝글로리)가 나온모습 김치처럼 적당히 집어서 우적우적 먹으면 되겠다. 반쎄오가 좀 심심하다 싶으면 위에 같이나온 피쉬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침샘이 폭발한다.

 

 

 

 

촌촌킴 공간

식당 느낌은 노포는 아니였고 베트남 느낌은 살아있는데 깔끔한 그런 느낌으로 편안하고 특색있어서 좋았다.

 

그릇과 책상 나무젓가락 까지 조금씩 독특한 베트남 느낌이 든다.

 

 

 

촌촌킴 평가

 

• 맛 ★★★★☆
• 가격 ★★★★★
• 분위기 ★★★★☆

나트랑 여행 왔다면 여기가 1티어다. 어디 미슐랭 레스토랑을 갈게 아니라 여기를 가야될만큼 가격도 저렴하고 베트남 현지음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이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