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커피 : 제주도 여행의 피로가 싹 가시는 애월 커피 전문점

제레미 커피 위치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106-1

 

애월읍 카페거리쪽에 있는 카페로 카페거리에서 좀 떨어져 있다.

곽지 해수욕장과 가까워 가는길에 들리는 코스로 가면 딱 적당하다.

지나가다 발견하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어 정확히 지도를 찍고 가는게 좋겠다.

전용 주차장이 없어 근처 자리 있는 곳에 차를 잘 대면 되겠다.

 

매장앞 입간판이 미니멀 한게 귀엽다.

 

 

제레미 커피 메뉴

일반 아메리카노 5천원에 핸드드립 6~7천원으로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한다.

그 외 세트메뉴로 커피와 토스트가 있었는데 좀 출출한 상태로 이 메뉴를 시켰다.

 

독특하게 보틀 팩키지가 있었는데 커피맛으로 자신이 있는지 육지로 가져가게끔 포장한 커피를 팔고 있었다.

기내반입가능 이라고 쓰여진 것을 보면 이 커피를 들고 비행기 타고 육지 올라가시는 분들이 계신듯 하다.

 

‘이렇게까지..?’ 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겠지.

 

드립백 팩키지로 입구쪽 선반에 진열 되어있다. 제레미 커피가 입맛에 맞다면 몇개 구매해서 가도 좋을 듯 하다.

 

유튜버분들이 영상을 찍으러 많이 오시는 듯 하다. 영상촬영은 삼가야 하니 숙지해두자.

 

 

제레미 커피와 디저트

 

블랙커피와 함께 즐기는 심플 토스트 10,000원

제레미 커피 라떼 6,000원

핸드드립커피와 함께 조그마한 컵에 우유, 시럽이 같이 나온다. 적당히 마시다가 취향껏 시럽과 우유를 타서 마시면 좋다.

토스트 세트메뉴를 시켜서 잼도 한종지 나온 모습.

 

다른 카페는 아메리카노를 시키면 전부 마실때까지 아메리카노로 마셔야 하지만 여기는 조금의 우유가 있어서 참 좋았다.

 

디저트도 다른 메뉴가 따로 없고 토스트하나만 있었는데 그럴만한게 토스트가 적당히 바삭바삭하고 속도 적당히 촉촉한게 커피와 먹기 참 좋았다.

 

다른 카페의 토스트는 너무 얇거나 너무 바삭하거나, 또 너무 물렁물렁해서 특색이 없고 맛도 그저 그랬는데 이 모든 단점을 커버한 그런 토스트여서 맛있었다.

 

 

제레메 커피 공간

 

내부 공간은 상당히 좁다. 사람이 몰리면 자리가 없어 한참 기다려야 할 듯한데, 우리는 시간대를 잘 골라서 왔는지 우리가 자리에 들어가자마자 사람들이 몰려서 좋은 자리를 골라서 커피를 즐길 수 있었다.

 

과하지 않은 모던한 인테리어로 좁은 공간이지만 포근하게 있다 갈 수 있어서 좋았다.

 

화장실은 내부 안쪽 끝에 있다. 공용이라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 좋았다.

 

 

제레미 커피 평가

• 맛 ★★★★★
• 가격 ★★☆☆☆
• 분위기 ★★★★☆

 

맛과 분위기로 승부하는 카페로 지나가는 길이라면 꼭 들려서 커피와 토스트를 맛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