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샌드 : 협재해수욕장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한잔

호텔샌드 위치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39

 

협재해수욕장에 있는 카페로 바다를 바라보면서 썬베드 위에 누워있을 수 있는게 장점이다.

이름이 호텔샌드로 1층은 카페인데 윗층은 호텔로 쓰이는 듯 했다.

 

모래사장 바로 앞 호텔샌드 관경 볕짚으로 만든 파라솔이 이국적이면서 인상적이다.

파라솔 바로 밑에는 누워있을 수 있는 썬베드가 있다.

 

해수욕장에서 신나게 놀고 지치면 이곳에 와서 커피한잔 시켜놓고 누워있으면 되겠다.

 

썬베드는 천으로 된 매트리스가 깔려 있어서 젖은 상태로 이용시 세탁비와 1일 사용료가 청구된다고 하니 조심해야겠다.

그 외 음료 구매시 1시간만 이용 가능하고 1시간 이후에는 2만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하니 시간을 재면서 이용해야겠다.

 

 

호텔샌드 메뉴

커피 가격은 관광지 가격이다.

 

바다를 바라보는 광경과 썬배드 그리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만나서 커피를 안 살 수 없게 만든다. 일단 하나사서 썬배드에 몸을 누이고 한시간 빡빡하게 채워 보도록 하자.

 

 

커피 말고도 디저트와 빵 종류가 다양하다. 가격은 다소 사악하지만 수영에 지친 기운을 채워 줄 달달한 빵과 케이크가 많다.

 

 

호텔샌드 공간

음식과 커피 맛 보다는 경치와 썬배드 그리고 한발만 앞으로 나가면 바로 해수욕장으로 나오는 기적적인 입지가 이 카페를 설명 하지 않나 싶다.

 

하지만 썬베드는 앉아있기가 좀 애매하게 생겨서 드러누워야 좋은데 그마저도 길이가 조금 모자라 다리를 쭉 뻗고 누울 순 없다.

 

썬베드가 바다를 바라볼 수 있게 조금 경사가 졌으면 참 좋았을 텐데 누우면 바로 천장을 보게 되어있어서 아쉬웠다.

등받침에 몸을 기댈 수는 있지만 직각으로 꺽여있어 조금 기대보면 등이 배긴다.

 

그래도 이 경치는 놓칠 수 없는지 자리마다 사람들이 가득하다.

 

내부에도 자리는 많은데 다들 썬베드쪽에 가있어서 이쪽은 사람이 별로 없다.

내부에 있을 거라면 옆에 다른 카페도 많으니 구지 여기를 안골라도 되겠다.

 

캐치테이블로 예약이 되는지 매장안에 이런 콘솔이 있었다.

 

케치테이블 예약

호텔샌드

 

바다뷰의 반대편 도로쪽에 정문 입구가 있다. 문 손잡이가 돌로 되어있는데 재미있다.

 

 

호탤센드 평가

 

• 맛 ★★★☆☆
• 가격 ★★☆☆☆
• 분위기 ★★★★★

 

위에서 말했듯이 맛과 가성비때문에 가는 카페가 아니라 분위기 오션뷰, 썬베드 입지 때문에 가는 카페로 이용 할때 주의사항을 잘 읽어보고 이용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