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개항아리 : 제주바다를 바라보면서 먹는 문어해물라면

문개항아리 위치

주소 –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217-1

 

문어해물라면 전문점으로 TV에도 많이 소개된 맛집이다. 동북쪽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바다를 바라보면서 라면을 먹기에 좋은 장소다.

 

이쁜 사진을 찍기 좋은 음식점. 여기는 조천 본점으로 애월에도 지점이 있다.

 

애월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가문동길 38

 

문어 전문점을 가리키는듯 문어로 장식된 간판이 인상적이다.

 

 

 

문개항아리 메뉴

라면가격이 살인적이다. 해물이 통짜로 들어가도 많이 비싸게 느껴진다.

 

경험이나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3명이갔기 때문에 3인 통라면 메뉴를 시켰다.

 

 

 

 

문개항아리 음식

해물 통라면 (3인) 60,000원 – 1인당 2만원이라고 보면 되겠다.

걱정한 가격에 비해 해물이 큼직하게 나와서 좋았다. 큼직한 문어, 새우, 전복, 가리비, 꽃게 등 들어가지 않은 해물이 없는 듯 풍성하다.

 

반반모듬튀김 25,000원 – 각종 야채와 문어, 한치, 새우등의 튀김이다. 문어와 한치가 들어가서 그런지 가격이 만만치 않다. 라면 나오기전 주전부리로 좋다.

 

라면에 있는 해물과 튀김을 찍어먹을 수 있는 각종 소스.

소스들이 다양하게 많아서 좋았다. 특히 중앙에 오징어 모양으로 그림을 그려주신 것이 귀엽다.

 

어느정도 해물을 먹고 나면 미리 주신 라면과 우삼겹을 넣고 끓여 라면을 해먹으면 된다.

푹익어 해물맛이 진해진 국물에 그냥 라면도 아니고 생면 라면을 끓여 먹으니 일품이였다.

우삼겹도 점점 익으면서 해물맛에 소고기 맛도 우러나 더욱 좋았다.

 

라면은 언제나 옳다! 너무 맛있게 잘 먹은 라면 면 양도 풍성하게 많아서 좋았다.

 

 

 

 

문개항아리 공간

토요일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사람이 없었다. 뭔가 이슈가 있었나…

가격이 범접하기 어려운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다. 솔직히 너무 비싸다

 

야외 테이블도 있었는데 이 날은 날씨도 흐리고 비가 조금씩 오고 있어서 내부 테이블에서 먹었다. 날씨가 좋다면 야외에서 먹어도 운치있을 것 같았다.

 

눈에 걸치는 것 없이 바다를 바로 보면서 먹을 수 있는 바 테이블

 

몇군데 포토스팟도 존재했다. 잘 찍으면 인생사진 나올 듯 한 장소

 

 

 

 

문개항아리 평가

 

• 맛 ★★★★★
• 가격 ★☆☆☆☆
• 분위기 ★★★☆☆

 

훌륭한 해물라면 맛집인데 비해 가격이 상당히 높아 관광하러 왔어도 고민되는 가격대였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존재하기는 한데 협소하고 내부 인테리어는 오래된 포장마차처럼 특색이 없어 방문하려면 고민좀 해야겠다.

주머니 사정이 괜찮다면 한번쯤은 먹어볼 만한 해물라면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