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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이스프앤소스 : 이탈리아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제주도 음식점
    맛집 2023. 12. 2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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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이스프앤소스 위치

    주소 – 제주 제주시 노형1길 18-9 1층

     

    한라대학교 맞은편에 있는 빌라단지에 있는 음식점으로 근처에 와도 간판이 눈에 잘 띄지 않아 잘 찾아봐야 한다.

     

    입구 윗쪽에 은색 간판이 있는데 처음에는 소규모 식료품점인줄 알았다가 자세히 보니 음식점이여서 언젠가 한번 와봐야지 하면서 점찍어둔 음식점 이였다.

     

    음식점인지 모르겠는 식당외관… 처음 찾아오시는 분들한테는 찾기 힘들 수 있다.

     

     

     

     

     

    남이스프앤소스 영업정보

    영업시간 11 : 00 ~ 19 : 30

     

    매주 일요일 월요일 휴무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nami_soupandsa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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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 https://brunch.co.kr/@namisoupsauce

     

    남이사장의 브런치스토리

    스프와 소스를 파는 작은 가게 이야기 입니다. 작은 일상들이 모이는 가게 이야기를 씁니다. 가볍게 읽으시고 잔잔하게 느끼시고 가뿐하게 잊혀지는 글이였으면 합니다. 행복합시다.

    brunch.co.kr

     

    인스타그램하고 블로그도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듯 사장님이 직접 작성하는 글들이 있다.

     

     

     

     

     

     

     

    남이스프앤소스 메뉴

    메뉴는 매번 달라지는듯 카운터 앞에 아이패드에 오늘의 메뉴라고 적혀있었고 오늘의 메뉴 말고 다른 메뉴가 더 있나 싶어서 옆으로 넘겨보니 어제 메뉴인듯 다른 메뉴판이 나와서 메뉴판 보기가 조금 힘들었다.

    가독성도 조금 떨어지는 듯 하고 ㅠㅠ 종이로 된 메뉴판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날그날 메뉴가 달라지는 듯 해서 정해진 메뉴판 적용하기 힘들었던 것 같았다.

     

    처음 여기 오기전 가게 이름이 ‘남이 스프앤소스’라고 해서 수프 파는 가게 인줄 알았는데 이탈리아 음식을 주로 파는 듯 했다.

    메뉴판에 생각해놨던 메뉴가 없어도 사장님한테 가능하냐고 물어보면 될때도 있으니 물어나 보자

     

     

     

     

     

     

     

    남이스프앤소스 음식

    바질버터 파스타 15,000원 – 바질파스타라기 보다는 그냥 일반 파스타 느낌의 비주얼이였다. 일반적인 크림파스타 보다 소스가 없고 자작하게 만들어진 파스타 같았다.

    바질 파스타라는 이름답게 바질이 들어가긴 했는데 향만 느껴질 만큼 약간 들어가서 너무 좋았다.

     

    다른 파스타집 바질파스타는 바질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먹기가 힘든 정도였는데 먹고나서도 위장속에서 바질향이 올라오는 음식이여서 평소에 기피했었는데 여기는 딱 좋았다.

     

    소스도 파스타면에 잘 베어 들었고 특히 파스타에 들어간 고구마가 인상적이였는데 달달한 고구마 맛이 잘 어울려서 좋았다.

     

    라자냐 18,000원 – 파스타 면 반죽을 면으로 채 썰지 않고 넓은 상태로 층층이 쌓고 그 사이에 토마토 소스, 치즈 등 다양한 재료를 넣고 오븐에 굽는 음식이다.

    상당히 맛있는 맛과는 별개로 생긴게 케이크 처럼 생겨서 먹기가 파스타에 비해 좀 불편할 수 있다.

     

    라자냐 위에 있는 칼과 포크를 이용해서 잘 썰어 먹도록 하자 앞접시로 옮기는 중에 안에 내용물이 후두둑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케이크 처럼 서로 붙잡고 있는 힘이 적다.

    흐물거리는 면 반죽에 피자 처럼 여러가지 재료들이 있어 바삭한 맛은 없지만 식사를 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치즈와 버터가 들어가 느끼한 맛도 조금 있는데 토마토소스가 잘 잡아줘서 벨런스가 좋았다.

     

    음식이 조금 늦게 나와서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라구소스와 감자칩

     

    토마토 소스와 크림소스가 잘 어우러져 좋았다. 다만 감자칩 과자가 포카칩 느낌이라 너무 얇아서 아쉬웠다. 조금 두툼한 나초였다면 참 잘 어울렸을 텐데…

    서비스로 받은 주제에 말이 너무 많다.

     

     

     

     

     

     

    남이스프앤소스 공간

    테이블이 딱 2개 밖에 없다. 우리가 앉은 4인 테이블과 2인 테이블… 2인테이블은 카페에서나 볼 법한 높은 의자와 테이블인데 테이블이 높고 좁아서 사실상 1인이 사용하는 느낌이였다.

    테이블 회전율이 좀 걱정되는 구조이긴 하지만 한번에 한테이블에 집중하겠다는 사장님의 의지가 엿보여서 대접받는 느낌이라 좋았다.

     

    가게 앞에 있는 입간판 겸 작은 의자가 귀엽다. 가게가 좀더 눈에 띄는 디자인 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남이스프앤소스 평가

    • 맛 ★★★★☆
    • 가격 ★★☆☆☆
    • 분위기 ★★★★☆

    음식들 맛이 무난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참 좋았다. 서비스도 참 좋았고 다만 메뉴가 정확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헷갈리고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여서 아쉬웠다.

    테이블이 2개 밖에 없고 사실상 옆에 불편하게 생긴 테이블에 손님이 없으면 4인테이블만 이용할 수 있어서 가게에 우리랑 사장님만 계신다.

    상당히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이라 좋았다.

    메뉴도 이탈리아 가정식 느낌이 들어서 독특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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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by Bo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