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김밥 – 제주도 바다를 보면서 먹을 수 있는 독특한 김밥

해녀김밥 위치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특별자치도, 조천읍 함덕로 40 3층

 

함덕 해수욕장 근처로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찾아가면 좋다.

바닷가 바로 앞 3층에 위치해 있어 뷰맛집 이라고 할 수 있다.

 

해녀김밥 메뉴

인터넷으로 찾아봤을때는 6천원 이였는데 어느새 올랐는지 8천원돈이다. 김밥이라고 우습게 보다가 큰 코 다칠 수 있다.

 

해녀김밥에 매운맛 표시인 빨간 고추가 2개 표시되어 있는데 먹어봤을 때 매운 맛을 많이 못 느꼈다. 맵찔이들도 자신있게 시켜도 되겠다.

 

해녀김밥 음식

해녀김밥 8,000원 해녀해물라면 11,000원 – 김밥 마다 독특한 색상으로 구별이 되는데 가격이 부담되기도 하고 배가 많이 안고파서 둘이서 김밥하나 라면 하나 시켜 먹었다.

 

해녀김밥은 검은색 밥과 중간에 초장인가 뭔가 빨간색 소스랑 톳이랑 자리해 있다.

적당히 짭쪼름 하고 간이 잘 어우러지고 밥도 딱 적당해서 맛있었다.

 

다만 라면은 가격을 생각했는지 꽃게와 대하 등등 해산물 재료가 많이 올라갔는데 맛은 그냥 라면이였다.

김밥만 먹고 오는 것을 추천 한다. 근데 김밥만 먹기에는 목이 메일거 같은 느낌이라.. 흠

 

카페처럼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진동벨을 받은 후 벨이 울리면 음식을 가져오는 방식이라 추가 주문하면 많은 시간 기다려야 될 수 있다. 줄이 길기 때문에…

 

해녀김밥 공간

3층에서 바라본 함덕 해수욕장 인데 경치가 압도적이다.

바다쪽을 바라보는 좌석을 자리가 나기 쉽지 않아 바다를 보면서 음식을 먹으려면 음식을 주문하고서도 조금 대기해야 할 수 있다.

 

다들 음식보다는 경치에 홀린듯 음식 먹기보다는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심지어 김밥을 절반이상 남긴 테이블도 있었는데 내가 먹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바다가 보이는 바로 앞 테이블에 자리한 모습 바로 앞이 쇠 창살로 가려있어 많이 아쉬웠다.

뒤쪽으로는 키 큰 바테이블이 있는데 바다를 바라보며 음식을 먹기에는 그곳이 더 나을 수 있겠다.

 

해녀김밥 평가

• 맛 ★★★☆☆
• 가격 ★☆☆☆☆
• 분위기 ★★★★☆

맛은 뭐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

카페도 아니고 음식점이여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있을 수 없는점, 음식을 다 먹으면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눈총 때문에 오래 진득하니 있기가 어렵다.

 

특색있고 맛있는 김밥이 가격과 오히려 좋은 경치 때문에 묻혀버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