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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재해수욕장 : 바다앞 비양도와 많은 볼거리 이국적인 거리
    일상 2023. 10. 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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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서쪽에 있는 협재해수욕장에 다녀왔다.

     

    이날은 날씨가 흐린데도 불구하고 모래사장에서 바라보는 비양도가 나쁘지 않았다.

     

    다만 비가 좀 오락가락 해서 우산을 폈다 접었다 했지만 관광객이 많지 않아 시야를 가리는게 없어 사진찍기도 좋고 여유롭게 거닐 수 있어서 좋았다.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투명하고 맑은 바다는 안찍혔다. 날씨탓…날씨탓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얼마전까지 유료였나보다.

    날씨가 이래서 그런지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이 없어 주차장도 한산하고 주차하기가 편했다.

     

    듣기로는 주변에 야영장도 있어서 캠핑을 하면서 하룻밤 보낼 수 있다고 한다. 공공화장실도 있고 취사장도 있고.

    특히 해질녘에 비양도 옆으로 해가 떨어진다고 하는데 멋진 일몰도 감상할 수 있을 듯 하다.

     

    저 꽈베기 집에서는 대파크림꽈베기를 팔았는데 흠.. 무슨맛일까 궁금하다.

     

    하와이에 온듯한 지푸라기 파라솔 가만보니 카페였다. 들어가지 않을 수 없지

     

    카페 내부에서 본 해수욕장 정말 해외에서 보는 듯한 장면이다.

     

    바다를 바라보고 계단형태로 썬배드가 하나씩 놓여져 있는데 드러누워 있을 수도 있고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고 날씨만 좋았어도 정말 이지 금상첨화였을 듯한 장면이였는데 조금 아쉬웠다.

     

    앞에 볕짚으로 만든 파라솔이 있긴 하지만 비가 조금씩 와서 앞쪽에는 썬배드에 누워있는 사람이 없었다.

     

    썬베드 이용 참고사항 이다. 가격이 어마무시한데, 이 카페에서 음료 구입시 한시간 무료다.

     

    한시간 이용후 시간당 2만원 추가요금이 있으니 시간을 재가면서 누워있어야겠다.

     

    유명 관광지라 그런지 식당도 많고, 카페, 편집샵도 많아서 볼거리가 가득했다.

     

    바다 말고도 주변에 볼거리들이 많아서 좋았다.

     

    주변 편집샵에서 찾은 이쁜 컵도 발견했다. 왜 요새 이런 컵들에게 마음이 쏠리는지 모르겠다.

    집에 컵이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이런 컵들을 보면 사고 싶어서 어쩔 줄을 모르겠다.

     

    하지만 1만원 부터 10만원대까지 가격대가 너무 높아 구경만하고 도로 내려놓는다.

     

    컵 이쁜거 보소.. 이런 도기그릇 컵이 왜이렇게 이쁠까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

     

    야자수나무가 있어서 그런지 이국적인게 해외여행 온듯 좋았다. 뒤에 건물도 나무 덕분인가 이국적이다.

     

    협재해수욕장 근처에 있던 수우동 자작냉우동의 그 맛이 아직도 입안에 선 하다.

     

    날씨가 흐리고 바람도 오늘따라 거셌다. 비도 조금씩 내렸다 그쳤다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거리도 많고 맛집, 카페가 많아서 좋았다.

    오는길에 스콘가게에 들려 맛있어 보이는 스콘도 두개를 샀는데 집에가서 먹어야지

     

    다음에는 날씨 맑을때 다시 와보고 싶은 그런 해수욕장이였다. 아마 사람이 미어터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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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by Bo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