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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부이부이(Le Boui-Boui) : 제주도 분위기 좋은 맛집 프랑스 레스토랑
    맛집 2023. 10. 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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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부이부이 위치

    음식점 주변에 공공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갖고 가기에 부담이 적다.

    하지만 골목길이 좁아 큰 차량이나 운전이 미숙하신 분 이라면 위험할 수 있으니 이 점 숙지해두는 것이 좋겠다.

    주변에 특별히 볼거리가 없는 주택골목이기 때문에 이 맛집 하나만을 위해 여기를 온다면 식사후 차를 끌고 바로 위쪽에 있는 제주항 바다를 보러 가도록 하자.

     

    르부이부이 예약

    나는 캐치테이블이라는 어플을 이용해 예약을 미리 했다. 캐치테이블 어플 말고도 전화나 인스타DM으로도 예약 가능 하니 참고하자

     

    캐치테이블 링크 - https://app.catchtable.co.kr/ct/shop/lebouiboui

     

    르부이부이

    A Typical French Bistrot with Untypical Wines

    app.catchtable.co.kr

    인스타 링크 - https://www.instagram.com/lebouiboui.jeju/

     

    로그인 • Instagram

     

    www.instagram.com

     

    르부이부이 운영시간

    5 : 30 ~ 10 : 00(PM)

     

    르부이부이 운영시간은 5시 30분 부터 10시 30분까지다. 코스요리인 만큼 식사시간도 그렇고 음식나오느 시간이 꽤 되니 총 식사시간을 2시간정도로 넉넉잡고 가는게 좋겠다.

     

     

    르부이부이 메뉴

    나는 저녁시간에 갔는데, Entree(에피타이저), Plat(메인요리), Dessert(디저트) 3가지 코스로 되어있다.

    3가지를 전부 코스로 먹을 수도 있고 두 가지를 선택해서 고를 수 있다.

     

    나는 차를 끌고 왔기 때문에 코카콜라를 마셨다.. 대신 동반자가 글라스와인을 마셨다

    글라스와인도 한 개를 특정해서 주는 게 아니라 3가지 정도를 보여주시고 그 중에 고르게 해주셨다.

     

    글라스 와인(130ml) 9,000원~10,000원 - 3가지 와인중 하나인 로제와인을 시킨 모습, 당연하겠지만 와인종류에 따라 가격변동이 조금 있다.

    한 종류를 많이 마실 거라면 병으로 시키는 게 좋고 다양하게 조금씩 맛볼 예정이라면 글라스 와인으로 하나씩 마셔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르부이부이 음식

    프렌치 어니언 수프 10,000원 - 수프가 매우 뜨거운데 모르고 한숟갈 떠 먹으면 입천장 데기 쉽다. 앞접시에 조심조심 식혀서 먹어야 한다. 수프양에 비해 빵이 적어서 충분히 적셔 먹기를 추천한다. 빵이 리필 되는지는 모르겠다.

    빵을 다 먹고 수프만 먹기에는 많이 짜므로 조심해야겠다.

     

    아스파라거스와 고트 치즈 키슈 10,000원 - 에그타르트에 아스파라거스를 넣었는데 고급진 파전맛이 났다.간도 세지않아 식전 위장을 달래기 좋았다.

     

    코스 사이에 식기와 그릇을 새로 바꿔주신다. 코스요리 음식점은 다 이런가? 대접반는 느낌 충만했다.

    오리 꽁피 29,000원 - 평소 오리 꽁피에 대해 들어만 봤지 먹어보지 못해서 궁금함에 주문했다. 겉껍질은 바삭하게 구워졌지만 속이 그다지 촉촉하지 않았던... 밑에 흰콩 스튜랑 조합이 좋았지만 그냥저냥 그랬다

     

    후추 스테이크 40,000원 - 오늘 메인중의 메인 스테이크가 나왔다. 스테이크 굽기가 적당해 촉촉했다. 이름에 걸 맞게 후추가 굵직굵직해 스테이크의 느끼함을 잘 잡아줘서 좋고 오늘 음식중에 제일 맛있었다.

     

    크림부륄레(왼쪽) 9,000원, 밀푀유(오른쪽) 9,000원 - 밀푀유는 부드러운 질감의 크림에 바삭한 페스트리가 잘 어울렸다. 크림부륄레의 경우도 겉표면에 설탕코팅이 되어있어서 독특한 질감을 느낄 수 있었다. 맛은 에그타르트맛 익숙했다.

    마무리 디저트로 메인메뉴의 느끼함을 깔끔한 단맛으로 잘 제거해주어서 좋았고 상당히 맛있었다.

     

    르부이부이 공간

     

    식당 입구에 따로 간판이 없다. 문에 흰색으로 'Le bouiboui' 라고 쓰여있긴 하지만 가까이서 보지 않으면 안보인다. 불빛으로 찾아야 했다.

     

     

     

    입구쪽에 위치한 옷걸이, 옷걸이가 있는 음식점이 흔치 않은데 어디 고기집처럼 의자 밑에 넣지 않아도 되고 좋았다.

     

    르부이부이 평가

    • 맛 ★★★★☆
    • 가격 ★★☆☆☆
    • 분위기 ★★★★★

    적절한 맛, 코스로 천천히 먹어서 그런지 배도 많이 불렀다.

    다만 가격대가 어마무시하다 3코스로 두명이 먹어도 9만원 돈인데 여기에 분위기가 아기자기 하니 좋아서 와인을 안 시킬 수 없었다.

    숙소가 근처라면 걸어가거나 택시 타고 가는 걸 추천한다 와인 드셔야지...

    10만원 이상 넉넉히 가져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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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by Bo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