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타이 : 제주도 노형동 깔끔한 쌀국수와 팟타이

민타이 위치

주소 – 제주시 노형동 연동11길 16

 

노형오거리쪽 상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주변에 공영 주차장도 많아 차를 갖고 가기에도 좋다.

간판도 큼지막하고 1층에 있어 식당 찾기에도 참 좋았다.

 

 

민타이 영업정보

영업시간 11 : 30 ~ 21 : 00

브레이크 타임 15 : 00 ~ 17 : 30

매주 일요일 휴무

 

민타이 메뉴

여러가지 음식들이 많았지만 태국음식하면 역시 팟타이와 쌀국수가 아니겠는가.

아 쌀국수는 베트남인가

평소 좋아하지만 자주 먹지 못했던 팟타이와 쌀국수를 시켰다.

 

 

민타이 음식

소고기 쌀국수 10,000원 – 차돌박이가 그릇에 한가득 푸짐하게 나온다.

여느 쌀국수가 그러듯 맑고 깊은 국물이 일품이다. 국물이 많아 잘 보이지는 않지만 면도 넉넉하니 많이 있다.

 

개인적으로 앞접시에 조금 덜어서 매운소스와 달달한 소스 조금씩 뿌려 비벼서 먹곤 한다.

물냉과 비냉을 같이 먹는 이 기분

 

쌀국수집에 가면 으레 있는 소스통들. 맵고 붉은색의 스리라차와 어두운 색의 해선장소스다.

육지에서 가던 쌀국수 맛집에는 따로 비벼먹을 수 있도록 초절임 양파슬라이스와 숙주나물을 주셨는데 여기는 이런게 없는것이 좀 아쉬웠다.

 

새우팟타이 10,000원 – 이 영롱한 자태를 보라 사진을 보니 오늘도 먹고싶어졌다.

팟타이는 왜이렇게 맛있을까 단짠 소스를 머금은 국수와 적당히 아삭한 숙주나물 고소함이 더해지는 땅콩가루에 느끼함을 잡아주는 매운고추까지 뭐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음식이란 이런것이 아닐까…

한입 먹을 때마나 입에 착착감기는 이 맛이란 황홀할 지경이다. 오랫만에 팟타이를 먹어서 그런지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새우도 알이 통통하니 큼직해서 좋았다.

 

반찬은 식탁위에 피클이 있어서 접시에 덜어서 먹으면 되겠다.

 

 

민타이 평가

 

• 맛 ★★★★☆
• 가격 ★★★☆☆
• 분위기 ★★★☆☆

 

무난무난한 가격과 분위기 하지만 높은 수준의 쌀국수와 팟타이. 관광객이 오기에는 육지에도 많은 쌀국수와 팟타이라 추천은 못하겠다. 제주도에서 특색있는 식재료를 넣은 팟타이와 쌀국수가 있다면 가볼만 하겠지만..

제주도민들이 가면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