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도모다찌 : 제주도 고등어초밥이 있는 유명한 초밥 맛집!

스시도모다찌 위치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특별자치도, 관덕로13길 3 1층

 

칠성점과 다른 지점이 있는데 다른 지점은 회전초밥으로 나오고 이곳은 주문서를 넣으면 주문대로 초밥을 만들어 네모난 접시에 내어준다.

개인적으로 회전초밥보다는 여기의 주문 방식이 마음에 든다. 회전초밥도 따로 주문할 수 있지만 바로 만들어서 바로 내어주는 초밥이 더 신경쓰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유명한 맛집인듯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매장 입구쪽에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대기줄에 등록이 되니 주변에 서서 기다리지말고 여기에 전화번호를 먼저 입력해두자

우리 앞에 13팀이 있다…. 주변좀 돌아다니다가 다시 와야겠다.

 

 

입구 왼쪽에 보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오는데 고객대기실이라고 한다. 세상에 얼마나 인기가 많으면… 주변 돌아다니지 않고 2층에서 느긋하게 기다려도 되겠다.

 

 

 

 

 

스시도모다찌 메뉴

 

매장 입구쪽에 그림과 함께 메뉴판이 있는데 여기서 어느정도 메뉴를 생각해 놨다가 주문할때 오른쪽에 보이는 주문서에 갯수를 체크해서 앞에 올려놓으면 된다.

메뉴판 위에 보면 세트메뉴가 있고, 도모다찌 하나의 모음 마다 가격이 있어서 하나씩 골라서 시켜 먹는 맛이 있다.

 

 

 

 

 

스시도모다찌 음식

참다랑어 (8,900원), 군함(각 1,700원), 고등어초밥(2,300원) – 퀄리티가 상당히 좋아보이는 초밥이다. 위에도 말 했지만 회전초밥과 다르게 주문 즉시 만들어 주셔서 더 맛있게 느껴졌다.

 

처음 먹어보는 고등어 초밥이 상당히 인상 깊었는데 겉껍질은 살짝 익히고 안에는 비린맛을 잡아주는 재료들이 들어있는듯 비리지 않고 맛있었다.

양옆을 감싸는 감태는 보기에도 좋고 감칠맛을 끌어내 줘서 좋았다.

 

삼치 1,400원 – 계절 메뉴로 삼치가 있어서 삼치를 시켜 먹어 보았다. 위에 양념과 채썬 양파가 올라가 있는데 데리야끼 소스인듯 달작지근한게 맛있었다.

 

미니우동 3,500원 – 초밥만으로는 배가 차지 않아 주문한 미니 우동 얼큰하니 뜨끈하게 속을 데워주어서 좋았다.

 

+갈치튀김 3,000원 – 갈치가 가시가 많은 생선이라 튀김으로 메뉴가 있길래 주문하기전에 걱정을 조금 했는데 가시가 하나도 없이 그냥 막 씹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래 이래야 튀김으로 먹지 다른 갈치 전문점 가면 3~4만원 그냥 넘어가는데 이렇게 저렴하게 갈치 맛보고 가야겠다.

 

차완무시 3,500원 – 일본식 계란찜이다. 보통 스시집에서 주문하는 계란 찜에는 몇가지 생선과 다른 재료들이 들어가는데 한국 계란찜과는 또다른 맛을 매번 느낀다.

한국 계란찜보다 부드럽고 달달 하다고 해야하나 초밥집 가면 꼭 시켜먹는 메뉴중 하나.

 

 

 

 

스시도모다찌 공간

테이블 자리도 있고 바 자리도 있는데 바 자리를 추천한다.

테이블 자리는 주문서 넣을때 직원을 불러야 하고 음식 나오는 속도도 바 보다는 조금 느릴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바 자리는 주문서 작성후 테이블 윗쪽에 올려 놓으면 쉐프님이 바로 확인하시고 초밥 만들어서 자리에 놔 주신다. 바 자리 추천

쉐프님들은 여성분들이 많았는데 여장부느낌으로 전문성이 느껴져서 참 좋았다. 한분은 영어도 수준급이였는데 외국인 손님도 자주오는듯 능숙하게 영어하는 모습을 봐서 멋있었다.

 

심금을 울리는 사훈과 표어들… 나도 날로 먹고 싶다.

 

 

 

 

 

 

스시도모다찌 평가

• 맛 ★★★★★
• 가격 ★★★☆☆
• 분위기 ★★★★☆

훌륭한 맛과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참 잘어울리는 초밥 맛집! 맛있다고 한점 두점 시켜먹다 보면 지갑이 위험해진다. 적당히 먹고 2차로 국밥집을 가는 것이 좋겠다.

특히 다른 초밥집에서는 보기 힘든 고등어 초밥과 갈치튀김이 있어서 더욱더 좋은 스시도모다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