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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생활 카페 : 신림동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
    맛집 2023. 10. 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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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생활 카페 위치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사로14길 19

     

    신대방역 1번출구로 나와 신림역쪽으로 쭉 걷다보면 골목안쪽에 위치해 있다.

    처음 방문하는 분이라면 길이 헷갈릴 수 있으니 지도앱을 켜고 가야겠다.

     

    밤에 가면 잘 안보인다. 두눈 똑바로 뜨고 찾아야 겠다.

     

     

    사생활 카페 예약 및 영업시간

    • 영업시간 11 : 00 ~ 23 : 00
    • 브레이크 타임 15 : 00 ~ 16 : 00 ( 주중에만 브레이크 타임 있음)
    • 라스트오더 22 : 30
    • 연중무휴

    영업시간이 꽤 길다. 알아보니 점심에는 브런치 카페로, 저녁에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으로 변신하는 듯 했다.

    사생활 카페는 신림이 본점으로 여러 분점이 있는데, 예약이 가능한 지점도 있었는데 이곳 신림본점은 예약이 없었다.

    꽤나 유명한 카페여서 줄이 길까 걱정 했지만 다행히 내가 갔을 때는 줄이 없었다.

     

     

    사생활 카페 메뉴

     

    다른 브런치 카페들이랑 다르게 커피부터 음식 술까지 안파는게 없다.

    커피보다는 음식에 좀더 치중되어 있는 느낌이 든게 음식메뉴가 많아 선택장애가 왔다.

    자리에 메뉴판은 있지만 사진과 음식이름만 있고 가격은 적혀 있지 않다.

    주문은 매장 입구쪽에 키오스크가 있는데 그곳에서 하면 되고 가격도 이곳에 써있다.

     

    사생활 입구에 들어오면 보이는 키오스크다. 가격은 메뉴마다 비슷비슷 하게 16,900원~17,900원 정도다.

    네이버에서 사생활 신림점을 들어가서 미리 메뉴를 보고 고른 후 키오스크 앞에 서는게 선택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다.

     

    사생활 네이버 링크

    https://map.naver.com/p/entry/place/1244059755?lng=126.9165271&lat=37.4878028&placePath=%2Fmenu%2F1244059755_0&entry=plt&c=15.00,0,0,0,dh

     

    네이버 지도

    공간을 검색합니다. 생활을 연결합니다. 장소, 버스, 지하철, 도로 등 모든 공간의 정보를 하나의 검색으로 연결한 새로운 지도를 만나보세요.

    map.naver.com

     

     

    사생활 카페 음식

    명란카츠크림파스타 16,900원 – 먹고 나서 알았지만 사생활에서 인기있는 메뉴가 시골오일파스타라고 한다.

    명란카츠가 많이 짜서 크림이랑 섞어서 먹어줘야 하는데 돈카츠형태로 뭉쳐 있어 섞어먹기가 요원했다. 조금조금씩 잘라서 크림 듬뿍해서 먹어야 겠다.

     

    특별한 맛은 없고 그저 그랬다. 시골오일파스타 시킬걸 그랬다.

    리틀포레스트리조또 16,900원 – 바질향이 나는 볶음밥이다. 볶음밥이랑 죽 사이 그 어딘가쯤 있는 질감으로 녹진한 맛이 좋았다.

     

    간도 적당하고 위에 올려진 고기는 수비드 등심이라고 하는데 촉촉한 맛은 없었다…

    두 음식 전부 메뉴선정에 실패한듯.. 다음에는 다른 것을 시켜먹어봐야 겠다.

     

     

    사생활 카페 공간

     

    ‘개인의 사사로운 생활’ 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음식점 답게 테이블 마다 공간 분리가 잘 되어있었고, 은은한 불빛 때문에 아늑한 느낌까지 더해져 편안했다.

    내가 들어오고 나서 얼마 안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5명 예약한분들이 들어 오셨는데 아이들도 좋아하는 그런 카페인듯 했다.

     

    하긴 메뉴가 파스타, 리조또, 돈카츠에다가 아이들 좋아하는 달달한 음료까지 있으니 좋아했으면 좋아했지 싫어 할 리는 없었겠다.

     

    입구쪽 책장에는 강종 자격증과 굿즈가 있고, 여러가지 술 종류도 파는데 와인샐러도 있었다.

     

    브런치카페답게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는 걸 볼 수 있다. 주말 공휴일에는 사람이 몰리는지 자리에서 노트북 사용을 제한했다.

    여기저기 카페를 다녀보면 노트북하기 좋은 카페나 책읽기 좋은 카페가 있는데, 내 기준으로 설명을 해보자면 카페의 공간이 넓고 콘센트가 많으며 직원들 시야에서 테이블이 벗어나 있는 경우 ‘대표적인 예로 스타벅스가 있겠다’가 노트북, 책읽기가 좋았다.

     

    여기 사생활 카페도 주중에는 노트북이 허용은 되지만 내 기준에서 노트북이나 책을 읽으러 오지는 않을 듯 싶다. 주방에서 고객 테이블이 훤히 보이고, 의자도 장시간 앉아 있기에는 무리가 좀 있다.(이건 스타벅스도 마찬가지 이지만…)

     

    다만 충전기도 대여해주시고 카페에서 노트북을 하다보면 배고플때 좀 난감한데 이곳은 식사도 되는 곳이니(좀 비싸긴 하지만) 다른 경쟁력이 있겠다 싶었다.

     

     

    사생활 카페 평가

     

     

    • 맛 ★★☆☆☆
    • 가격 ★★☆☆☆
    • 분위기 ★★★★☆

     

    메뉴가 너무 다양해서 내가 고른 메뉴가 유독 맛이 별로였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먹은 ‘명란카츠크림파스타’와 ‘리틀포레스트리조또’는 확실히 별로였다.

     

    가격도 저렴한 편은 아니여서 간다면 음식을 신중히 여기서 잘하는 메뉴로 시켜야겠다.

    은은한 조명때문인지 분위기는 좋아서 데이트 코스로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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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by Boo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