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 : 양재동 모던한 중화요리 맛집

진선 위치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2동 348

 

 

양재시민의숲역에서 도보로 10분 안에 갈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빌라 골목 1층에 위치해 있는데 빨간색 간판으로 찾기가 쉽다.

 

가게 이름 옆에 ‘오너쉐프 차이니스 레스토랑’ 이라고 적혀있는데 오너쉐프 경력을 가진 분이 운영하는 가게인 듯 보였다.

 

가게앞 입간판 여느 중국집과 크게 다르지 않은 메뉴인 듯 하다.

 

 

진선 영업시간

영업시간 – 11 : 30 ~ 22 : 20 (월 ~ 금)

 

브레이크 타임 – 15 : 00 ~ 16 : 30

 

주중에만 운영하는 중국집인데 근처 양재꽃시장 AT센터 현대자동차 본사 등 직장인들 타겟으로 장사를 하는 듯 했다.

주말엔 장사를 하지 않으니 타지에서 방문하기는 다소 어려워 보인다.

 

 

진선 메뉴

 

많이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가격이다.

짜장면 하나 탕수육 소자 하나를 시켜봤다.

 

 

진선 음식

기본반찬 단무지와 자차이 – 음식점 가면 기본 반찬을 좀 많이 먹는 습관이 있는데 맛이 없거나 너무짜고 하면 안먹게 된다.

 

여기는 자차이 간이 조금 슴슴해서 맛있어 계속 들어갔다. 자차이와 밥만 있으면 한그릇 뚝딱 할 것만 같았다.

 

짜장면 8,000원 – 음식 나오자마자 온전한 상태로 한번 찍었어야 했는데 마음이 급했다.

다른 중국집과 다르게 짜장면 메뉴가 하나인데 일반짜장면이 아닌 간짜장 느낌으로 소스가 부어져서 나왔는데 짜장소스가 흥건하지 않고 적당하니 깔끔해서 좋았다.

 

간도 적당해서 너무 달지 않고 딱 짭쪼름 했고 특이하게 계란 후라이가 나오는데 이게 또 일품이였다.

짭쪼름한 짜장면에 녹진한 계란 노른자가 입혀져서 풍부한 풍미를 느낄 수 있게 해줬다.

 

계란후라이 반숙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훌륭한 조합이였다.

 

진선 탕수육 25,000원 – 이 곳 탕수육은 또 특이한게 소스가 다른 건더기 없이 맑고 투명하다.

 

무슨맛일까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적당한 단맛에 싱그러운 레몬향이 나서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다.

 

 

탕수육에 고기가 가득 차 있고 튀김 반죽은 얇아 고기씹는 맛이 많이 느껴져서 좋았다.

 

다른 중국집 가보면 말라비틀어진 얇은 고기에 두꺼운 튀김반죽으로 해서 주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알이 가득찬 탕수육 이였다.

 

 

진선 평가

 

• 맛 ★★★★☆
• 가격 ★★★★☆
• 분위기 ★★★★☆

 

맛있는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을 수 있는 곳 진선.

 

가격도 적당하고 분위기도 모던한 인테리어 덕분에 기분좋게 식사 할 수 있었다.

특별한 맛집은 아니지만 자주 가서 먹거나 배달로 시켜먹으면 좋을 맛집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