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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플라넷(3) : 맛있는 에그타르트, 실망스러운 고래상어빵일상 2023. 12. 4. 10:02728x90반응형
아쿠아 플라넷 위치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95
주말동안 뭐할까 하다가 생각해낸 제주 아쿠아리움..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도 볼겸 몇달동안 제주시를 벗어나본 적없는 도민이 드디어 제주시를 벗어나 서귀포시로 향했다. (그래봤자 동쪽 끝이지만) 남쪽끝도 한번 가봐야 하는데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나타 오 비카 에그타르트
제주도 답게 특산물을 이용한 아이스크림과 에그타르트가 있는 듯 했다.
각 3,500원 – 우도 땅콩, 제주레몬, 갈릭, 누텔라등 다양한 타르트가 있었다.
매장 앞에 큰 메뉴판에서 메뉴를 고르는 것도 좋다.
6개를 사면 이렇게 종이가방과 박스에 담아주신다.
고급스런 포장용기 따뜻하게 데워져 있어서 바삭함과 안에 부드러운 크림이 잘 어우러져 맛이 참 좋았다.
아이스크림과도 궁합이 제법 좋다.
우도땅콩 아이스크림 5,000원 – 아이스크림도 참을 수 없지. 우도땅콩 아이스크림을 시켰다.
맛은 조금더 고급진 호두마루 맛 좋다.
문제의 고래상어빵
아쿠아리움 입장하기전 입간판에서 본 고래상어빵을 보고 상당히 기대를 많이 했었다.
저정도 크기의 크림빵에 상어 모양이라고?! 참을 수 없지!
붕어빵처럼 5개에 5천원 해서 판매하는데 여간 실망스러운게 아니였다.
일단 크기가 너무 작았다. 입간판에서는 엄청 컷었는데…. 크기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쌌다.
시중에 파는 붕어빵만큼이라도 크기가 좀 컸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웠다.
겉에 빵은 달달하니 맛있었는데 안에 슈크림이 참 별로였다. 일반 빵집에서 파는 슈크림이 아니라 좀 저급한 크림을 쓴듯 맹맹 했다.
결론
고래상어빵은 왠만하면 사먹지 않는 것이 좋겠다. 너무 실망스러웠다.
아쿠아리움 끝나는 쪽에 푸드 코드가 있었는데 식당을 이용해 보지 않았지만 여간 배가 고픈것이 아니라면 여기서 밥을 먹기보다는 주변 맛집에서 밥을 먹는게 낫지 않겠나 싶었다.
제주도가 관광지기도 하고 시간내서 놀러왔는데 맛집 찾아서 밥먹어야지!
에그타르트는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 퀄리티가 참 좋았다. 기념으로 6개사서 박스포장으로 가져가서 숙소에서 먹어도 좋겠다.
차라리 이 에그타르트를 좀 변형해서 상어모양으로 판매했으면 했다.
아쿠아플라넷(1) : 유미의 세포들 특별전 – https://boomc.co.kr/record/916/
아쿠아플라넷(2) : 전국에서 제일 큰 아쿠아리움 수족관 – https://boomc.co.kr/record/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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